'결격 사유없이 마무리' 엄세진 한방재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특위, 21일 경과 보고서 채택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엄세진 이사장 후보. (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19일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엄세진 이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 조직 운영 역량 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김정문 인사청문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성휘·김영중·이정현·배동만·이경자 의원 등 총 6명의 위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재단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한방·천연물 산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경청하는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엄세진 이사장 후보. (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위원들은 특히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현 제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과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이력 등을 질의하면서 '재단 공정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엄 이사장 후보의 자격이나 도덕성을 둘러싼 결정적인 결격 사유는 제기되지는 않았다.

김정문 위원장은 "한방천연물산업은 제천의 주요 성장동력인 만큼 재단 이사장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 정책 추진 의지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특위는 21일 4차 회의를 열어 엄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988년 제천시 공직에 입문한 엄 이사장 후보는 제천시 대외협력처장과 한방바이오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드림팜도시재생추진단장, 행정지원국장(4급) 등을 지낸 뒤 퇴직했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엄세진 이사장 후보의 인사청문회. (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