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법원 설계 공모 3개 작품 접수…2031년 개원 목표
31일 본심사 당선작 내달 1일 발표 심사 전과정 생중계
"행정수도 법원기능 확충" 세종지방공소청 건립도 추진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반곡동에 건립 예정인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공모에 3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청은 도시계획과 법원 기능, 건축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미래형 법원 청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재판·법원 업무의 효율성과 법관·직원·방문객 동선, 보안 체계, 이용 편의성 등도 함께 평가한다.
본 심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행복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최종 당선작은 다음 달 1일 행복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세움터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세종지방법원 기본 및 실시설계권(20억 8300만 원)이 부여된다.
세종지방법원 건립은 2024년 10월 '법원설치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성성 검토를 끝냈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통과(3월), 설계 공모(6월) 과정을 거쳤다.
세종지방법원은 총사업비 1042억 원을 들여 반곡동 예정부지에 전체면적 1만 6805㎡ 규모로 건립된다. 2031년 3월 개원이 목표다. 법원 바로 옆에는 세종지방공소청이 건립된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사법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상징성과 공공성을 갖춘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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