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대추축제 알린다"…보은 출신 대전 택시기사들 홍보맨 자처

52대 뒷유리에 대추축제 홍보 스티커 부착

13일 최재형 보은군수가 대전개인택시 뒷유리에 '2026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전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충북 보은 출신 기사들이 고향의 대추축제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 임원은 13일 보은군청에서 '2026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는 스티커(가로 110㎝, 세로 20㎝)를 택시 뒷유리에 부착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향우회 소속 개인택시 52대의 뒷유리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대전 시내와 전국 각지를 운행하며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린다.

양승훈 회장은 "고향을 늘 품고 사는 회원들이 뜻을 함께했다"며 "대추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스티커 홍보는 2011년 시작됐다. 코로나19 탓에 대추축제가 온라인행사로 전환됐을 때도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스티커를 달고 다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해마다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홍보맨 역할을 자처해 주는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촘촘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