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위기관리센터 건립 용역 추진…충무시설 확보 병행
연말까지 타당성과 부지여건, 재원조달 방안 등 마련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재난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충무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충무시설 확보와 함께 재난 관련 부서와 시설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기존 충무시설인 당산벙커는 시설 노후화로 균열과 누수 등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민선 8기 충북도는 이 당산벙커를 문화시설로 고쳐 활용했다. 하지만 습기 문제로 장마철만 되면 문을 닫고 임시 휴관하는 처지다.
도는 충무시설을 충북연구원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했으나 공간과 방호시설 등에 한계가 있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기존 노후 관사 부지를 활용해 충무시설과 경보통제소·재난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통합관제센터·재난안전부서 등 재난위기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위기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에서 위기관리센터 건립 타당성과 부지 여건,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충무 기능과 재난 대응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와 지속 협의하는 등 국비 확보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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