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 확고한 의지 밝혔다"

전날 국무회의 발언 소개 "단호한 결단 환영하며 감사"

기자간담회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소개하며 "대시민과 함께 대통령님의 단호한 결단을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아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법 제도적 인프라 정비까지 직접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특별법안'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조 시장은 "우리는 (이 발언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국정 최고 책임자의 말씀인 만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내일 오전 10시에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사회 주도의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며 "앞으로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이 탄생시킨 도시"라며 "세종특별시가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중추 기능의 안정적 이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관련 인프라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며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한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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