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송기복 정책보좌관 임용…농업·유통 현안 본격 대응

aT 35년 경력…농산물 판로 확대·유통 구조 개선 강화 기대

괴산군 송기복 정책보좌관(왼쪽) 임용.(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35년간 재직한 송기복 씨(67)를 신임 정책보좌관으로 임용하고, 농업·유통 경쟁력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1일 농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여건을 고려해 농업과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송기복 정책보좌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송 보좌관 임명을 계기로 군정 주요 시책과 현안사업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송 보좌관은 괴산 출신으로 1985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해 법무부장, 충북지역본부장, 화훼공판장장, aT본사 유통조성처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군은 송 보좌관이 풍부한 현장 경험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괴산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구조 개선, 생산비 상승과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맞춤형 유통·판매 전략 수립 등에 이비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장은 다가오는 괴산고추축제의 유통·소비 촉진 방안 마련과 민선 9기 주요 농업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송기복 보좌관은 "그동안 농업·유통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실용적인 대안을 찾아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혁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신임 정책보좌관 위촉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검토와 관계기관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 분야를 비롯해 군정 전반의 현안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