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국도34호선 '반탄교' 2차로→3차로 확장…출퇴근 병목 해소
25억원 들여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9월 준공 예정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국도 34호선 '반탄교'가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돼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진행 중인 반탄교 확장공사가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 중이다.
25억 원을 투입한 이 공사는 기존 2차로를 3차로로 넓히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반탄교는 증평과 충주·보령 방면을 연결하는 국도 34호선의 주요 교통축이다. 하행(충주→보령) 방향은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로를 함께 이용하면서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해 왔다.
군은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도로 확장을 꾸준히 건의했고, 국토관리청이 사업에 나서면서 공사를 추진했다.
애초 10월 준공 예정이던 공사는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준공 시기를 한 달가량 앞당겼다. 현재 차량 통행이 가능한 가운데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확장공사가 끝나면 우회전 차량이 별도 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직진 차량과 흐름이 분리된다. 덕분에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줄고 교통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혁 건설교통과 주무관은 "반탄교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해 남은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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