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 '청주여객터미널' 낙찰…1년8개월 위탁
시, 대부 기간 터미널 복합개발 계획 수립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약 1년 8개월간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할 업체로 기존 ㈜청주여객터미널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지난 7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 용지 2만 2869㎡, 건물 9111㎡을 대상으로 대부계약 입찰 공고를 했다. 최저 13억 3318만여 원을 기준으로 한 최고가 방식이다.
10일 개찰 결과 현재 터미널을 운영하는 청주여객터미널이 단독 응찰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기존 대부계약이 끝나는 오는 9월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대부 기간 터미널 매각·개발 방식, 규모, 방향 등을 담을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공영 또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절차 등을 고려해 시간이 필요하면 대부계약을 한 차례 연장할 수도 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 등 건물 2개 동(1만 4600㎡)과 토지 3필지(2만 5978㎡)를 감정평가 기준 1379억 63만 9500원에 매각 공고했다.
민간사업자가 해당 용지를 매입해 터미널을 신축·운영하고, 나머지를 주거·상업 시설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잠정 보류됐다.
청주시장 선거에서 당선한 이장섭 시장은 현시점 매각을 중단하고 개발 방향 등을 담을 종합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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