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보조금 횡령 의혹…임은성 청주시의장 "철저한 자정 노력"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 2건 원안 가결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10일 열린 10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본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청주시의회를 대표해 시민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최근 청주시의회에서 발생한 최영중 전 의원 사건으로 시민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표인 의원은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과 윤리 의식 바탕으로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청주시의회는 이번 일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깊은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내주신 질책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과 철저한 자정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미성년자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최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소속 초선 청주시의원이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경찰 내사(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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