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 서다 반복"…제천시, 답답한 차량 흐름 바로 잡는다

녹색 연동 신호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제천시 주요도로 녹색신호 연동체계 구축 구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불편한 차량 흐름을 바로잡기 위해 '그린웨이브(Green Wav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웨이브는 '녹색 신호등이 물결치는' 즉 녹색 연동 신호로 한 번에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시는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의림대로(역전교차로~청전교차로), 의병대로(용두시티교차로~동현교차로), 내토로(역전교차로~명지병원) 등 주요 도로 3개 구간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올해 연말까지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불편한 교통 체계 민원을 신청받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한속도인 시속 50㎞를 준수하면서도 불필요한 정차를 줄일 수 있는 녹색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민 A 씨(54)는 "도심을 지날 때 이유 없이 가다 서다를 반복해 답답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도심 교통 체계가 이번에 바뀐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