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유치위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유치 총력전
최재형 군수, 국토부 방문 건의…철도유치위 결의 대회
지역균형발전 차원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유철웅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30여 명도 이날 국토부 앞에서 이 내륙철도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내륙철도 노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균형 발전과 중부내륙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역 정치권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 지역위원장은 이날 "이 노선은 단순히 보은에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청주공항∼충북 남부∼경상권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가국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망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보은군의회는 지난 5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건설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과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 철도 건설은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과 충북 남부권의 교통망 확충, 중부내륙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다음 달 중 국토부 주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계 관계자는 전했다. 공청회가 성사되면 향우 최종 확정·고시까지 3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본다.
철도 유치위는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신설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노선 신설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군민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 기자회견 등을 쉼 없이 이어왔다. 범군민 10만 명 서명 달성, 대통령실·국회·국토교통부 건의 방문, 국회 토론회 개최 등 단일 군 단위로는 이례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 노선은 충북 중남부와 경북 북부를 잇는 국가철도망 미연결 구간이다. 충청권 공항 접근성 강화와 내륙물류 효율 개선 효과가 기대돼 충북도와 인근 자치단체들이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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