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2026 전국피클볼대회' 성료…전국 동호인 700여 명 참가
괴산사랑상품권으로 1950만원 포상금…지역소비 촉진
숙박·식대 등 8450여만원 직·간접 소비진작 효과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FUN80 전국피클볼 괴산대회'를 전국 동호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700여 명의 선수단이 사흘간의 치열한 열전을 펼쳐 9일 부문별 최종 우승팀을 확정 지었다.
최고 기량을 겨룬 1부 경기에서는 △남자 복식 김규보·김현탁(노원더원클럽/대구힐조클럽) △여자 복식 안수진·한금지(강동깡패들클럽/ARETE) △혼합 복식 박금수·송송이(수원협회/조이플)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의 상징적 부문인 60+ 부문에서는 노원 챌린저스, 강동위클클럽, JCPC제천 등이 나이를 잊은 열정을 선보여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괴산군 선수단도 안방에서 선전을 펼쳐 △남자 복식 60+ 신인부 2위(김창영·임범서) △남자 복식 1부 3위(강선구·김어진)에 오르는 알찬 성과를 거뒀다.
대회의 열기만 뜨거웠던 것이 아니다. 이번 대회는 상금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군에 따르면 시상금과 식대 지원, 최다 참가 클럽 지원 등 지급한 상품권의 간접 소비액은 195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선수단의 지역 체류에 따른 숙박비와 식대 등 직접 소비액 6500여만 원까지 더하면 모두 8450여만 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전국교직원 피클볼 챌린저스'까지 이어지면 지역 체류 인구와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는 "대회 기간 선수단의 체류와 괴산사랑상품권 소비가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이 된 만큼,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실용 행정을 이어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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