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밤에도 29.5도…충북 6개 시군 열대야

청주, 24번째이자 8일 연속 열대야

저녁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계속된 6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8.6 ⓒ 뉴스1 김진환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폭염의 기세가 밤에도 꺾이지 않으면서 충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청주는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9.5도를 기록해 지난 5일 28.8도를 훌쩍 넘었다. 올여름 24번째이자 8일 연속 열대야다.

청주 외에도 증평 26.9도, 충주 26.3도, 진천 25.6도, 음성 25.3도, 보은 25도를 기록해 6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청주, 충주, 증평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고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