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도 35도 안팎 폭염…'38.2도' 청주 관측 이래 3번째 더워

'청주 38.2도' 2018년 8월 3일과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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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인 7일 충북은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극한 더위가 이어졌다. 청주는 38.2도까지 오르며 관측이래 세 번째로 더운 날을 기록했다.

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기준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8.2도를 기록, 기상 관측(1967년) 이래 세 번째로 더웠던 2018년 8월 3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 2위 기록은 2018년 8월 15일 39.1도, 2018년 8월 1일 38.3도다.

순위에 들진 않았지만 도내 모든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단양·증평 37.6도, 괴산 37.3도, 충주 37도, 옥천 36.8도, 진천·음성 36.6도, 제천 35.9도, 보은 35.1도, 영동(추풍령) 34.3도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전역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 충주, 괴산, 옥천, 진천, 음성, 증평은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다.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