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공포로 날려요'…충주 '호러 페스티벌' 개막

숨뜰탈출·귀신의 집 등 체험행사 풍성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호러 페스티벌 포스터(누리집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에서 무더위를 날릴 서늘한 공포 체험 축제 '호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호러 페스티벌은 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 동안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숨뜰탈출 △귀신의집 △저주받은 인형공방 △심장추출소 등 다양하다. 숨뜰탈출은 각 장소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범인과 공범을 찾는 내용이다.

이날 숨&뜰에서는 유령과 네 컷 사진도 촬영할 수 있고, 귀신과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유령 코딩 미로와 호러 페스티벌 공연 등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첫 번째 축제라 더욱 눈길을 끈다.

숨&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은 △가장 보고 싶은 축제 콘셉트 △축제에서 가장 참여하고 싶은 활동 △청소년 축제 참여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등이다.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한 주제는 '공포'였고, '귀신의 집'과 '만들기 체험'이 뒤를 이었다.

공포물은 여름철 더위를 잊게 만드는 대표적 피서 방법으로 꼽힌다. 공포를 느낄 때와 추위를 느낄 때 비슷한 신체 반응을 보인다는 게 과학계의 설명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