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애인 펜싱팀, 전국대회서 금3·은3·동1 획득

박천희 2관왕·심재훈 금메달…신인 이건희도 은메달

전국장애인펜신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장애인 펜싱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연고 장애인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냈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GKL 휠체어 펜싱팀과 기업 연계 SK바이오텍 선수단이 지난 2일 폐막한 '1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세종에서는 감독과 임원, 선수 등 7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박천희는 C등급 플러레와 에페에서 각각 금메달과 사브르 C등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3개의 메달을 땄다.

심재훈은 에페 A등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신인 이건희는 플러레 C와 에페 C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기업 연계 SK바이오텍 소속 서애리는 에페 B등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인 펜싱은 선수의 신체 기능과 잔존 능력에 따라 A·B·C등급으로 나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조상호 시장은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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