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도 폭염 속 충주 정수장 증축공사 50대 근로자 숨져(종합)

(충주=뉴스1) 임양규 기자 = 3일 오후 2시 6분쯤 충북 충주시 단월정수장 증축 공사 현장에서 "동료가 땀을 많이 흘리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중국 국적 A 씨(50대)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끝내 숨졌다.

경찰은 온열질환에 무게를 두고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충주의 당시 낮 최고기온은 35.9도로 관측됐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