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은둔·고립 학교밖청소년 고향사랑기부금 활용해 지원

급식·상담·문화체험·자립 돕는 '집밥(밖) 한걸음' 운영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은둔·고립 학교밖청소년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집밥(밖) 한걸음' 사업 실행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은둔·고립 학교밖청소년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집밥(밖) 한걸음'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은둔·고립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상담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 참여를 유도하는 맞춤형 프로젝트다.

센터는 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상담, 문화 체험, AI·XR 프로그램, 자립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진천형 사회복귀 지원모델'을 구축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회복을 함께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금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질적 사업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배이정 센터장은 "은둔·고립 청소년의 사회복귀는 단발성 지원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며 "급식부터 자립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건강·진로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