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주민참여예산 제안 접수 8월 14일까지 연장
더 많은 군민 의견 반영 위해 접수 기간 연장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접수 기간을 8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31일이었던 마감일을 8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주민 숙원사업을 제외하다 보니 제안 신청이 크게 줄어든 것도 기간 연장 이유 중 하나다. 지난해는 20여 건이 접수됐지만, 올해는 29일 기준 10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제안 대상은 △군 전체 또는 다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사업 △생활 불편 해소형 소규모 사업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사업 등이다.
단,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단순 진정·건의 민원 등은 제외한다.
신청 규모는 사업당 최대 1억 원, 개인당 1건이며 전체 규모는 5억 원 이내다.
'주민e참여 괴산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괴산군청 기획홍보과 예산팀이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제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9월쯤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에서 심의·채택해 2027년 본예산안에 반영한다.
제안 사업이 확정되면 제안자에게 괴산사랑상품권 5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2027년도 예산을 내실 있게 편성하고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며 "군민의 아이디어가 괴산의 변화를 만드는 만큼 예산과 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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