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속도…전체 공정률 60%
잔도 323m 구간 준공…스카이전망대 실시설계 완료
330억원 들여 용산면 율리 26만5364㎡ 규모 조성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국비 20억 원 포함해 3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산면 율리 일원 26만 5364㎡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레포츠 시설지구에는 300m 높이 스카이 전망대(건축면적 600㎡)와 잔도(폭 1.7m· 길이 450m), 잔도 연결교량(폭 1.6m·길이 86m), 보도교(출렁다리) 등이 들어선다.
휴양문화 테마지구에는 매표소, 관제탑 등 메인센터와 주차장을 조성한다. 현재 6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잔도 1차 구간(323m)은 이달 준공한다. 나머지 잔도 2차 구간과 잔도 전망대 제작 설치를 위한 계약도 다음 달 의뢰할 계획이다. 스카이전망대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08년 이후 한동안 국제빙벽대회를 열고 빙벽등반 전문가 훈련장소로도 인기 끌었던 이곳 초강천 빙벽장은 지구온난화 여파로 빙벽을 만들어내지 못해 외면받았다.
영동군은 2018년 이곳을 전국의 관광객이 사계절 방문하는 체험형 레저단지로 바꾸는 계획을 세웠고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이 계획이 포함된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내년 10월 준공 목표로 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완료하면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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