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인턴 채용'…충북도, 도시계획 행정 혁신 본격화

K-GeoP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체계 구축
3D 경관분석·가상설계까지 과학적 도시계획 실현

국토부의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의 조망권 분석 자료.(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공간정보를 결합한 '스마트 인턴' 체계를 도입해 도시계획 행정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국토부의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고도화하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정착한다는 구상이다.

K-GeoP는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첨단 시스템이다. 입지 적정성 검토, 조망권·일조권 3D 분석, 건축물 가상설계 등 복잡한 도시계획 업무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지원한다.

덕분에 기존의 현장조사와 수작업 중심 업무를 대체해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 대응의 투명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도시계획 업무별 K-GeoP 시범운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시·군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정 도 균형발전과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행정은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이끄는 미래의 표준"이라며 "스마트 인턴 도입으로 도시계획 행정의 대전환을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