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군민 일상 찾아 문화도시 격 높여

찾아가는음악회·농다리축제·기획공연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공연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이 올해 상반기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군민의 일상에 클래식을 확산하는 대표 문화예술단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립교향악단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공연과 지역 대표 축제, 세대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 등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덕분에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환경을 조성해 진천의 문화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확대 운영해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췄다. 지역 기업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상공회의소 등을 직접 찾아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지역 대표 축제에서도 군립교향악단의 존재감은 빛났다. 2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4주차 공연까지 축제의 주요 무대를 책임졌다.

공연마다 많은 관람객이 함께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고, 문화예술로 지역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했다.

기획 공연도 군민의 호응을 얻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지브리 & 디즈니 콘서트'는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이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을 실현하는 공립예술단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군은 민선 9기 출범 후 문화예술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로 삼고, 군립교향악단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선미 군 문화관광과장은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군민의 일상에서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진천군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현장 중심 공연을 확대해 문화예술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