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부패 취약분야 진단 공감대 형성
이재영 군수 "솔직한 목소리 지표 삼아 과감히 고칠 것"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조직의 청렴 문화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 '청렴 톡(TALK), 공감 톡(TALK)'을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개최했다.
최근 하락한 청렴도 평가를 조직 전체가 함께 성찰하고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실질적인 청렴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패널로 참여해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춰 의견을 나눴다. 조직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직급과 성별을 고려해 선정한 직원들도 패널로 토론에 나서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질문에 관객으로 참여한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투표에 참여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군수와 패널들이 즉석에서 '공감 토크'를 이어가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콘서트는 초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며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토크에서는 청렴도 평가 하락이라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원인을 진단하는 데 집중했다.
직원들의 실시간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부패 취약 분야와 개선이 필요한 조직문화·제도도 함께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는 "진정한 청렴은 윗선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과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오늘 나온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지표 삼아 증평군의 취약점을 과감히 개선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청렴어람(淸廉於藍)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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