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충북 군 단위 1위

신속 집행 도내 3위·2분기 소비투자 도내 2위
인센티브 4억 5000만원 확보

괴산군청.(자료사진) ⓒ 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두 부문 모두 군(郡) 단위 최고 실적을 거둬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덕분에 군은 지방재정 집행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로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339억 원을 144억 원 초과한 248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06.2%로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도내 전체에서는 청주시·제천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1분기 평가에서 도내 3위(우수)를 차지한 데 이어 2분기 평가에서도 집행률 117.8%로 군 단위 1위(도내 2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도내 하위권에 머물던 신속 집행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군의 상반기 신속 집행 순위는 2023년과 2424년은 도내 하위권이었으나 2025년 5위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3위에 안착했다.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집행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집행 단계에서는 부군수 주재 전 부서 대책회의와 기획홍보과장 주재 집행 점검회의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집행을 독려했다.

통계목별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통보하고 신속 집행 지침 활용을 안내하는 등 부서별 효율적인 집행을 이끌어낸 점도 주효했다.

군은 이 성과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간 소비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집행에 속도를 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출 절감으로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데 재정 운용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하고 투자를 확대해 더 큰 괴산,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