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시의원 사직서 수리…의원직 상실(종합)

임은성 의장 사직서 결재

사직서 결재를 앞두고 서류를 확인하는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 2026.7.16 ⓒ 뉴스1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아동 성매매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충북 청주시의회 최영중 의원의 사직서가 16일 수리됐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이상조 원내대표를 통해 의회 사무국에 사직서를 전달했고, 임은성 의장은 이를 받아 결재했다.

의회 회의 규칙상 의원 사직 안건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폐회 기간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있고, 결재와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한다.

앞서 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 성매매와 성매매 권유,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최 의원을 입건했다. 그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과 수차례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 의원을 제명 의결하기도 했다. 도당은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 의원 사직으로 시의회 의석은 전체 45석 중 더불어민주당 27석, 국민의힘 17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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