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청주시의원 '사직서' 제출…의장 결재 예정

15일 오전 경찰이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청주시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26.7.15 ⓒ 뉴스1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아동 성매매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충북 청주시의회 최영중 의원이 16일 '자진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이날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운 임은성 청주시의장 대신 이상조 원내대표를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 성매매와 성매매 권유,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최 의원을 입건했다.

그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과 수차례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회 회의 규칙 등에 따라 의원 사직 안건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폐회 기간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있다.

청주시의회는 현재 폐회 기간이라 의장이 사직서를 결재하면 면직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