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순항…하반기 괴산 전 구간 개통
장연·칠성·청천 구간과 칠성면·괴산읍·불정면 구간 하반기 준공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숲길 '동서트레일' 괴산 구간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849㎞의 국가 숲길이다.
한반도를 횡단하는 국내 첫 장거리 백패킹 및 도보 여행길로 55개 구간으로 나뉘며,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 중 괴산 구간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6개 읍·면에 총 97.1㎞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가장 먼저 착공한 본선 32~33-1구간(연풍구간)은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조성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에도 본선구간(장연면, 칠성면, 청천면)과 복선구간(칠성면, 괴산읍, 불정면)을 추가 준공할 예정이다.
이러면 괴산 동서트레일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난다.
괴산 구간은 칠성 '산막이 옛길', 청천 '용추폭포' 등 트레일 코스에 내륙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담아 다른 구간과 차별성을 뒀다.
군은 올해 하반기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준희 정원산림과장은 "괴산 구간은 잘 보존된 자연경관과 지리적 접근성이라는 이점이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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