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 '해당 행위' 장용식 음성군의원 제명
19일까지 중앙당 윤리위 이의 신청 가능
'당론 어기고 부의장 출마' 최은식 옥천군의원엔 탈당 권고 의결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지방의회 원 구성 과정에서 해당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용식 음성군의원이 제명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장 의원 제명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
운영위원 37명 중 2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률은 91.7%(22명)다.
도당에 따르면 장 의원은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에게 표를 던지고 본인은 산업경제위원장 자리를 얻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음성군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이탈 표가 나오면서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도당 윤리위는 앞서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장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장 의원은 19일까지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윤리위는 또 최은식 옥천군의원에게 탈당 권고를 의결했다.
최 의원은 부의장 선거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의 모든 표를 받으며 당선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조규룡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내정했으나 최 의원은 당론을 어기고 부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최 의원은 역시 19일까지 탈당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윤리위 규정에 따라 제명 절차를 밟게 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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