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초, 앎과 삶을 연결하는 'QUEST 여름 질문 축제' 진행
실생활에서 찾고 온몸으로 해결하는 특별한 여름 탐구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도안초등학교는 13일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 함양을 위해 'QUEST 여름 질문 축제'를 진행했다.
이 학교는 2024년 교육부 선정 '질문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 질문연구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QUEST 모델 개발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해 왔다.
지난달 26일에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실천해 온 'QUEST 모델 개발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이라는 연구 주제의 생생한 성과를 도내 교육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공개수업을 하기도 했다.
이날 축제는 교실 안에서 다져온 질문 역량을 실생활로 확장하고, 텍스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체험하는 탐구 문화를 조성하는 행사였다.
학생들은 축제 전과 당일 아침을 활용해 '물과 여름'이라는 주제로 부력, 수자원,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생성하고 토의해 핵심 질문을 선정했다.
이어 학년별로 운동장에 마련한 체험 구역으로 이동해 스스로 던진 질문을 물놀이와 각종 실험으로 직접 해결하는 탐구 활동을 펼쳤다.
활동 후에는 교실로 복귀해 'I-SAC 질문탐구학습 노트'에 해답과 성찰 내용을 기록했다.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소 과학 시간에 배운 부력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오늘 아침 내가 직접 만든 질문을 운동장에서 직접 실험하며 해결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교실로 돌아와 노트에 정답을 적을 때 진짜 과학자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인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밀접한 질문을 통해 앎과 삶을 연결하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해답을 찾는 주도적 성장의 기회였다"며 "스스로 질문하며 배움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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