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나눔의 마음 그대로"…옥천서 대 이은 장학금 기탁

경민농원 염영택 대표 300만원 쾌척

경민농원 염영택 대표(왼쪽)와 부친인 염진세 씨(오른쪽)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소재 경민농원 대표가 대를 이어 장학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경민농원 염영택 대표가 부친의 뜻을 이어 군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염 대표는 "부친께서 오랜 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이어오신 나눔의 마음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옥천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엄 대표의 부친인 염진세 씨는 지난해까지 경민농원 대표를 맡으면서 3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옥천군장학회 황규철 이사장(옥천군수)은 "경민농원의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