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과 재회한 이동석 충주시장…美 유학시절 '특별한 인연'

이 시장 뉴욕 유학 때 반 전 총장 집에서 거주
반 전 총장 "글로벌 리더십 충주서 피어나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이동석 충주시장(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본가 충주를 찾아 이동석 시장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10일 반 전 총장은 충주시청을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이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그는 방명록에 "혁신과 상생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도시 충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반 전 총장은 이 시장과 만나 과거 두 사람의 인연이 담긴 특별한 사진을 함께 보며 유대감을 다졌다.

이 시장은 미국 유학 시절 뉴욕에 있던 반 전 총장 거주지에 보름 동안 머문 적이 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깊이 배운 인생의 변곡점이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도 "평생의 꿈이었던 인류 상생과 글로벌 리더십의 씨앗이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반 전 총장께 배운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큰 꿈을 품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충주시장으로서 그 비전을 현장에서 온전히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음성에서 태어났지만, 충주서 초·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모두 보냈다. 그가 외교관의 꿈을 키웠던 집은 반기문 본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기념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학창 시절 이동석 충주시장(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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