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전 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최대 100㎜ 이상 비 예보
대소면 175㎜ 등 산사태 위험성 커져
산림재난대응단 가동…징후 포착 시 주민 대피 문자 발송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9일 오전 10시 21분을 기해 전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대소원면 175㎜, 신니면 107㎜, 소태면 103㎜, 호암동 69㎜, 용산동 67㎜의 비가 내렸다.
시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성이 커졌다고 보고 전 지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충주시는 집중호우 때마다 산사태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 지역에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전날 낮 12시 37분 노은면과 앙성면, 오후 1시 34분 주덕읍·신니면·대소원면·가주동, 오후 9시 27분 수안보면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충주에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충주시 산림과는 기동반과 산림재난대응단을 가동해 산사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과 관계자는 "산사태는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다"며 "아직 산사태 위험으로 대피한 주민은 없지만, 산사태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주민 대피 문자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충주에는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14곳과 산사태 취약지 284곳이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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