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K하이닉스·셀트리온 투자 지원 TF 가동
전력·용수 공급 선제 해결 집중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TF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7일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문병관 셀트리온제약 상무이사,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지원 전담 TF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본격적인 투자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먼저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적기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부지의 입주 면적을 조정하고 교차로 신설 등 맞춤형 계획 변경으로 생산 계획이 차질이 없도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 중인 P&T7과 새롭게 추진하는 M17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전과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회의 보고회에서 청주에 100조 원(M17 80조 원, P&T 20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낸드플래시 생산과 첨단 패키징 역량을 확대하고 충청권을 반도체 생산과 AI 인프라가 결합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같은 자리에서 글로벌 프리필드 주사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앞서 도와 청주시는 두 기업의 투자 지원을 위해 TF를 조직했다. 행재정지원을 위한 총괄반, 부지 제공을 위한 입지 지원반, 공업용수와 도시가스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유틸리티반, 전력 확보를 위한 전력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중대한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청주시, 한전 등 모든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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