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수 1호 결재는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 계획'
블록체인·AI 기반 '데이터 중심 정책결정 체계'로 패러다임 전환
참여 시 포인트 적립·지역화폐 연계로 골목상권 활성화 유도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가 취임 후 첫 번째로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계획'을 결재하고, 군민 중심의 스마트 진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은 군민의 참여를 지역의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군은 행정의 시차를 줄이고 소통의 장벽을 낮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진천을 만든다는 방침 아래 이 계획을 군정 혁신의 첫걸음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계획의 핵심은 군민의 자발적 참여 활동을 디지털 이력으로 자산화하고, 군정 기여를 투명하게 보상하는 '5단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다.
1단계는 참여 활동으로 군민이 플랫폼을 통해 군정 제안, 설문조사, 투표 등에 상시 참여한다.
2단계는 보상제공이다. 참여 기여도에 따라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천페이로 전환해 준다.
3·4단계는 적립한 포인트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도록 해 골목상권 소득을 늘린다.
5단계는 정책 반영 결과와 혜택을 체감한 군민이 다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인 재참여를 유도한다.
군은 군민의 투표·정책 제안 과정은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무결성을 확보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집한 군민 의견은 AI 기반 정책 반영 프로세스로 자동 분류·요약해 해당 부서로 이관한다.
군은 인센티브(포인트) 지급 기준, 지역화폐 정산 구조, 공공서비스 감면 범위 등을 명확히 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디지털 참여 생태계는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더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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