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국비 42억원 확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선정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소수면이 기초생활거점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문화·복지·여가시설 등 농촌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1단계 사업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2단계 사업으로 나뉜다.
괴산 소수면은 음성군 생극면과 함께 1단계 사업지로 뽑혔다.
군은 고령층과 다문화 돌봄 수요를 고려한 세대통합형 생활서비스 밑그림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2027년부터 4년간 소수면 일원에서 △생활돌봄 거점 조성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 △배후마을 생활환경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소수면 수리 일원에는 생활돌봄 거점시설인 '마음동행센터'를 신축한다. 마음동행센터는 부지면적 2956㎡ 규모로 조성한다. 주민 돌봄과 건강관리, 세대 간 교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활용한다.
주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공원도 새롭게 조성한다. 수리 일원에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소수면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하모니마당, 하모니동산 등 생활SOC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 생활SOC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소수면의 생활 여건을 한 단계 높이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머물고 싶은 괴산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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