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 민선 9기 힘찬 출발…군수들 대도약 선언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식자재 배달 등 현장 목소리 수렴 첫발
- 장인수 기자
(보은·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군수들이 1일 조촐한 취임식을 하고 민선 9기를 시작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별도의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 행사 없이 공직자들과 함께 월례조회를 겸한 취임식을 열고 군정 운영을 시작했다.
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보은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농촌 보은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을 마친 후 재난관리 대상지를 찾아 소하천 정비사업과 급경사지·비탈사면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살폈다. 이어 이날 개장한 속리산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내빈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군정을 시작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군정 비전 발표, 미래세대 약속 대도약 선언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황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5만 인구 회복과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이란 성공의 경험을 더 큰 자신감으로 삼겠다"며 "군민과 함께 중부권 최고의 행복도시, 지속가능한 100년 옥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과 연계한 현장 소통 일정도 이어갔다. 옥천군 공공 급식센터를 찾아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한 뒤 어린이집을 방문해 식자재 배달에 나서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정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의 성과를 군민의 삶 속 변화로 완성하는 것이 민선 9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만 바라보며 더 탄탄하고 활기찬 영동,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용두봉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후 영동군의회 개원식 참석 등으로 공식 일정을 이어가며 민선 9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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