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4년 임기 마무리 "민선 9기 번영 응원"

30일 이임식 "충북 향한 사랑·자부심 변하지 않을 것"

김영환 충북지사 이임식(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임식은 도지사 약력 소개와 도정 4년 발자취를 담은 특별 영상 시청, 송공패 증정, 이임사, 직원 대표의 송별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임사에서 "4년 전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청에 첫발을 내디뎠고 저의 유일한 꿈은 충북을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에 우리는 당당하게 '충북, 중심에 서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충북을 향한 사랑과 자부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 9기 충북도정이 발전하고 번영을 이뤄내길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식을 마친 김 지사는 직원들의 박수와 환송을 받으며 도청을 떠났다.

김 지사는 2022년 7월 취임 이후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 목표와 '충북,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정을 이끌었다.

투자유치 85조 원과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아 수 증가율,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 발전 선도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195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해 치과 의사로 활동했다. 4선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지사는 퇴임 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정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과 총선 출마 등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충북도정 새출발을 알린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