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공시설 운영 패러다임 바꾼다…민선 7기 앞두고 전면 점검

군 운영 시설 이용 실태 진단해 이용률·효율성 높인다

증평군청.(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선 7기 공공시설 운영 패러다임을 '건립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한다.

군은 29일 34플러스센터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 등 군 운영 시설 20곳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를 종합 점검했다.

민선 6기 확충한 공공시설이 군민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활용되는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설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점검이었다.

회의에서는 시설별 이용률과 프로그램 운영 실적, 관리실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용이 저조한 시설은 원인을 자세히 진단해 시설 특성에 맞는 활성화 전략과 운영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설 간 기능 중복 여부와 주민 수요, 운영 효율성,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개선 방향도 모색했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행복돌봄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운영체계를 보완해 공공시설이 군민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체감하는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공공시설은 건물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설별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공공시설 운영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 6기 △창의파크 작은도서관 △어울림 작은도서관 △돌봄나눔플러스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청온허브센터·온쉼터 △도안창고플러스·청춘농담누리 △창의파크 △개나리어울림센터 △메리놀 마을창작소 등의 공공시설을 건립했다.

△행복돌봄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화성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윗장뜰어울림센터 등은 민선6기에 시작해 현재 조성 중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