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전초기지 '거점소독소' 시설 개선
노후시설 정비·키오스크 도입…7월 1일부터 운영 재개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가축전염병 유입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소 시설 개선을 마무리해 방역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6000만 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거점소독소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시설 개선은 장기간 운영해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소독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량 소독시설 낡은 외벽 교체, 겨울철 결빙 방지 열선 설치, 축산차량의 안전한 출입을 위한 CCTV 설치, 키오스크 도입 등을 진행했다.
특히 키오스크 설치로 소독을 마친 축산차량 운전자들이 더 간편하게 소독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증평군 거점소독소는 2018년 준공 후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하루 평균 50~60대의 축산 관련 차량을 소독하는 지역 방역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8년간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온 만큼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소는 가축전염병 차단의 최일선 방역 거점"이라며 "이번 시설 개선을 계기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거점소독소는 증평읍 연탄리에 1곳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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