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서 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6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재활병원 등이 참여해 장애인 건강 보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도 발굴·포상한다.
진천군 보건소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재활 운동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통합 운영하며 신체기능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세부 평가지표에서는 균형검사 점수가 284점에서 378점으로 향상됐고, 근력 검사 점수도 863점에서 874점으로 높아졌다.
우울 점수는 60점에서 28점으로 감소했고, 사회적 교류 만족도는 70%에서 80%로 향상됐다.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얘기다.
4분기 재활운동실 이용률도 1분기보다 50%포인트 증가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최주형 군 방문보건팀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의 건강 문제를 단순한 신체기능 관리에만 한정하지 않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함께 살핀 결과"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재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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