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무난, 음성은 복잡…시군의회 원구성 결과는?
충주 다수당 3선 유영기 의원 전반기 의장 '유력'
음성은 선수보다 나이 우선 규정으로 '예측 불가'
- 윤원진 기자
(충주·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와 음성군의회가 7월 1일 원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2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충주시의회는 10대 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이 무난해 보이지만, 음성군의회는 셈법이 복잡하다.
먼저 충주시의회는 전체 19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0석, 국민의힘이 9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의장은 다수당에서 맡는 전통에 따라 전반기 의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회의를 열어 3선의 유영기 의원(민주당·50)을 의장 후보로 선출한 상태다.
유 의원은 1일 열리는 30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10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될 전망이다.
10대 충주시의회는 의장 선출 다음날인 7월 2일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3일 정식 개원하게 된다.
음성군의회는 전반기 의장이 누가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전체 8석 중 민주당이 4석, 국민의힘이 4석으로 의석수가 같기 때문이다.
군의회 기본 조례를 보면 득표수가 같을 때 연장자순으로 의장을 결정한다. 당선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10대 군의회는 서효석 의원(민주당·59)이 3선, 박흥식(국민의힘·51)·송춘홍 의원(국민의힘·63)이 재선, 나머지 5명은 초선 의원이다. 나이순으로는 송춘홍 의원(63)이 가장 많다. 이어 서대석 당선자(국민의힘·61), 강영훈 당선자(민주·61), 서효석 의원 순이다.
결국 1일 열리는 390회 임시회에서 각 당의 투표 전략에 따라 전반기 의장이 시시각각 바뀔 수 있다.
음성군의회는 1일 의장 선출에 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까지 뽑아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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