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충북도의원 당선인 상견례 '소통·화합 다짐'

원구성 논의 없어…민주 1석 양보, 국힘은 2석 요구

13대 충북도의원 당선인 상견례(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3대 충북도의원 당선인들이 25일 상견례와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상견례는 당선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주요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선인과 의회사무처 간부 소개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지원 체계와 의회 운영 전반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당선인들은 도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상됐던 원구성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6석 가운데 1석만 국민의힘 몫으로 배분하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2석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던 12대 의회에서 자신들에게 1석만 내줬던 전례를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30%의 의석을 차지하는 만큼 2석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13대 의회 의석수는 민주당 27석, 국민의힘 11석으로 모두 38석이다.

도의회는 7월 1일 의장단, 2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문석구 사무처장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모범적인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