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과수화상병 2건 추가…충북 누적 피해 49농가·20.54㏊

청주 11곳, 충주·보은 각각 9곳, 음성 7곳 등

과수화상병(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4일 보은군 과수농가 2곳(1.17㏊)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발생 과원에서 현황 조사와 함께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근 과원에서는 긴급 정밀 예찰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4일 충주 대소원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이후 피해 농가는 49곳, 피해 면적은 20.54㏊로 늘었다.

지역별로 청주 11곳(3.18㏊), 충주(2.86㏊)·보은(4.53㏊) 각각 9곳, 음성 7곳(4.09㏊), 제천(0.82㏊)·진천(2.13㏊)·괴산(2.77㏊) 각각 4곳, 단양 1곳(0.15㏊)이다.

방제 완료율은 95.9%(47농가, 19.37㏊)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되면 잎과 꽃·가지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전염성이 강하고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확진 농가에서는 감염 나무 제거와 매몰 등 확산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개화기 이후 기온이 오르고 비가 잦은 시기에 확산 위험이 커 농가의 조기 신고와 예찰이 중요하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