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선 9기 출범 전 첫 인사…차영호 청원구청장 3급 승진

서기관 승진 6명 등 71명 내정…본격 보직 인사는 10월부터

청주시 임시청사 ⓒ 뉴스1 2025.6.13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민선 9기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당선자의 시정 출범을 앞두고 첫 정기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다만 실질적인 보직 부여와 조직 재배치는 오는 10월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3급 1명, 4급 6명, 5급 18명 등 직급별 승진 내정자 71명을 선발했다.

청주시 자체 승진 최고 직급인 부이사관에는 차영호 청원구청장(4급)이 발탁됐다.

본청 실·국장과 구청장, 직속 기관장 및 사업소장을 맡을 서기관 승진자로는 김응민·안은정·전지연·김연웅·오가영·김진원 과장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현안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와 업무 추진 능력, 실적, 전문성, 통솔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임용일은 오는 7월 1일이고, 5급 이상 전보 인사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다음 달 13일로 임용 예정일이 잡힌 6급 이하 전보는 같은 달 8일 이뤄진다.

다만 5급 이상 전보는 퇴직 준비 교육과 명예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는 수준에서 최소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실질적인 보직 인사는 오는 10월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가 7월 1일 취임한 뒤 3개월가량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 추진 능력과 조직 운영 상황을 살핀 뒤 후속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 당선자는 자신의 시정 철학과 주요 현안 추진 방향에 맞춰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검토하고, 직무 수행 능력 등을 따져 보직을 부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