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국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 선정
시니어 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 작가 학교' 운영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6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9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각 47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어르신 작가 학교: 우리 마을 그림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는 과정이다.
문해학습자들이 소속된 '김득신 배움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제작해 배움의 의미와 성장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그림책을 제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다.
현재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며,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정보 교류 사업, 책 읽는 도시의 사업 역량 제고에 필요한 교육·연수 사업, 독서 진흥 관련 기관·단체와의 공동 협력 사업, 책 읽는 도시의 공동 사업, 책 읽는 도시와 관련된 연구 및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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