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치매 검진받으면 일자리 활동 3시간 인정'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치매 검진 제공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보건소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치매 검진을 받으면 일자리 활동 3시간을 인정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공익활동(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검진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는 집중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 모니터링과 추적검사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 단계로 인지기능 검사에서 같은 나이·교육·성별의 정상인보다 인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한다.
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 추세 속에 65세 이상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10년 동안 3.2배 증가했다.
치매 확진자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치료비 지원, 보호 물품 제공, 배회감지기 대여, 장기 요양보험 신청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어 중증화를 늦출 수 있다"며 "찾아가는 검진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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