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한접에 4만원 거래"…단양마늘축제, 7월 17일 개막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표 농산물인 '20회 한지형 단양 마늘 축제'를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20년의 향, 단양을 빛내다'다.
명품 마늘 품평회 시상식, 한지형 단양 마늘 혁신 심포지엄, 단양 마늘 직거래 장터, 마늘 전시 등이 이번 축제에서 진행된다. 또 개막 축하공연과 지역 가수 공연, 셰프와 함께하는 마늘 요리 시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재 마늘 수매가격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군은 지난해보다 10%가량 더 하락하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법인에서 수매한 가격은 상급 1㎏당 1만 300원가량이고, 판매가는 한접(3~4㎏)당 4만원가량에 거래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 마늘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싸게 판매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단양지역의 대표 특산물은 '마늘'이다. 석회암 지대에서,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단양 마늘은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알싸한 맛과 향이 진해서 한지형 마늘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 마늘 전체 재배 면적은 267㏊다. 군은 지난 주말까지 마늘 캐기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많은 분이 단양을 찾아 품질 좋은 한지형 단양 마늘을 만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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