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4000원 할인

매일 선착순 할인…외식 물가 안정·소상공인 지원 기대

진천군 먹깨비 이벤트 포스터.(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음식을 주문하면 진천군민 누구나 매일 4000원 할인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군은 2021년부터 시작해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 3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으로 6월에는 400만 원, 7월부터 11월까지 월 48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12월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집행하고 남은 예산으로 진행한다.

지원 방식은 매월 1만 원 이상 주문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개인별 하루 1회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먹깨비와 3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점 확대와 할인 행사 홍보를 담당하며, ㈜먹깨비는 안정적인 앱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박진숙 군 경제과장은 "이번 할인 행사가 중개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군민에게는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께서 공공배달앱 이용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중심의 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상생 플랫폼이다. 생거진천페이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