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부상…'영상도시' 입지 강화

넷플릭스·tvN·대만 예능까지 세종 배경으로 촬영
도심 경관·수변공간 매력 부각…관광도시 홍보 효과 기대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촬영장. / tvN 유튜브 캡처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세종시가 최근 국내외 방송·영상 콘텐츠의 촬영지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세종을 배경으로 촬영한 넷플릭스 드라마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되면서 도시의 매력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 중심에는 정부세종청사와 박연문화관, 도시상징광장 등이 있다.

이곳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참교육' 촬영지로, 세종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의 가상 기관인 '교권보호국' 본부는 어진동 세종정부청사 교육부, 5화의 주 배경으로 등장하는 현진중학교는 새롬고가 주요 배경이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서도 정부세종청사와 세종 도심 전경이 전파를 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촬영장. / tvN 유튜브 캡처

또 다음 달 대만에서 방영되는 하이영업중은 조치원 파닭과 싱싱장터 등 세종의 대표 먹거리 명소에서 촬영됐다.

이처럼 세종이 촬영 중심지로 떠오르는 건 깔끔하게 정돈된 도시경관과 넓은 녹지, 수변공간, 현대적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다.

특히 도시 전반에 걸친 탁 트인 조망과 여유로운 공간감은 다른 도시와 차별되는 세종시만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한경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장은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가 세종시를 배경으로 방영되면서 도시의 매력과 이미지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세종만의 특색 있는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가 더욱 폭넓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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