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쳐 화창, 먼지도 없네"…청남대·속리산 등 나들이객 몰려

청남대 2700명, 속리산 6600여명 찾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6.18 ⓒ 뉴스1 최지환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화창한 날씨를 보인 21일 충북의 주요 산과 유원지는 행락객들로 붐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기온은 청주 26.5도, 충주 25도, 제천 23.9도, 보은 24.8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바람도 없는 데다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으로 외출하기 부담 없는 날씨를 보이면서 지역 주요 명산과 관광명소에는 나들이객이 줄을 이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오후 2시 현재 27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청호반을 따라 구불구불 조성된 대통령 길을 걸으며 풍광을 즐겼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주 4500여 명과 비슷한 수치를 보일 전망이다.

속리산·월악산국립공원과 새 관광명소로 떠오른 진천 농다리 등 도내 크고 작은 유원지에도 화창한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법주사, 화양동·쌍곡계곡을 끼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에는 같은 시간 6680여 명의 탐방객이 찾았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천과 단양에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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